
1989년 시로 승격된 의왕시는 그동안 3개 권역으로 분리된 지리적 특성상 도시 중심권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김 시장은 생활권 통합과 지역 정주권 확보에 진력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한지 2년 만에 의왕시의 각종 시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녹색교통대상, 국가브랜드상, 국토디자인대상, 국제비즈니스본상, 율곡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62개의 크고 작은 상들을 수상하며 의왕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녹음 짙은 자연의 도시, 시민의 삶의 질 제고해
기술이 고도로 발전됨에 따라 인간 삶의 질에 있어서 자연 환경의 가치가 더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서 자연친화적인 의왕시의 환경 도시 브랜드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의왕시는 자연녹지가 시 면적의 86%를 차지하고 있고 산과 호수, 하천으로 둘러싸여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녹색도시, 푸른 의왕’의 컨셉에 맞춰 의왕시는 중·장기적인 도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는 현재 도시의 전체적인 경관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적 도시 이미지에 맞는 도시개발을 해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와 자전거길, 산책로가 있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백운호수에 수변무대와 분수대를 설치해 수도권 생태휴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를 연결하는 산들길을 만들고 도심 내 하천을 정비함으로써 자연 속의 도시로 의왕시를 특화도시로 만들어 쾌적한 환경 속에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아이들이 도시의 미래’, 적극적인 교육 지원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다. 지자체 역시 아이들이 없이는 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때문에 김 시장은 무엇보다 교육정책을 가장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먼저 지난 2010년 10월 교육전담부서인 창의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각 분야별 4개 팀(교육특화, 아동청소년교육, 학교지원, 평생학습)을 만들어, 현재 19명의 직원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같은 해 말 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으뜸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김 시장의 이런 적극적인 행보는 예산배정에서도 눈에 띈다. 2011년 교육지원 예산은 2010년에 비해 4배 수준인 약 143억 원에 달했다.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분에 이렇게 많은 지원을 하는 지자체는 보기 힘들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덕분에 의왕시의 교육단체들은 ‘좋은 학교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학교 체육관 건립, 학교 운동장 잔디구장 조성, 노후화 된 학교급식시설과 냉·난방시설 개선 등의 지원을 받으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해까지 학교급식시설과 냉난방시설 개선 등 주로 하드웨어적인 지원에 치중했다면 올해에는 소프트웨어인 특성화 프로그램 위주로 지원하고 있다”며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수준별 이동 수업 지원뿐만 아니라 과학과 수학 중점학교, 논술·토론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는 의왕시는 ‘기회의 땅’이다”
의왕시는 시내에 위치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 시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의왕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잘 구축된 수도권 최대의 교통 요충지 이다. 수도권 물류의 관문으로 일컬어지는 의왕시를 중심으로 과천, 안양, 안산, 군포, 수원, 용인, 성남 등 7개 도시가 둘러 싸여 있다.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뛰어난 광역교통체계를 갖추고 있어, 기업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보다 저렴한 토지 비용으로 현재 포일인텔리전트 타운 내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에 있으며 분양 가격이 인근 도시보다 훨씬 저렴해 기업들에게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의왕시는 ‘기회의 땅’이다”라고 말하며 “농어촌공사 등의 공공기관 이전 부지,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의왕ICD산업단지 등 앞으로 개발할 지역이 많은 의왕시에서 사업을 시작한다면 성공의 기회도 많아질 것이다”고 자랑했다.
의왕시는 입주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각 종 지원혜택을 주고 있다. 기업 활동에 제약을 주는 각종 규제를 폐지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유망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G-패밀리클러스터 사업 지원,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에 있고, 내년에는 1인 창조기업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살기 좋은 주거 환경 갖춰, 시민들의 만족도 최고
올해 3월 국토연구원이 수도권 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했는데, 그 중 의왕시가 수도권에서 6번째, 경기도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여기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점뿐 아니라 튼튼한 사회 안전망 덕분에 범죄가 없다는 점과 편리한 보건의료서비스 등도 한 몫을 했다. 이러한 쾌적한 생활환경은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에서도 나타난다.
얼마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만족도 조사에서 88%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해, 의왕시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살기좋은 도시 의왕시를 주목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