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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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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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
▲ “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
[시사매거진] 울산시는 치과의사회와 함께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는 ‘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 주제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3명과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된 18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충치예방 인형극 공연이 진행된다.
구강보건 유공자로는 대한 치과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 김유나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학성 연세치과의원 정경숙 씨와 북구보건소 손정숙 씨가 울산광역시장을 수상한다.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충치예방 인형극은 ‘치카 치카 뽀치맨’ 이라는 제목으로 유치원생 350여 명이 관람한다.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문화적 접근 방법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 치과의사회 및 치과위생사회와 함께 불소도포 시행, 올바른 칫솔질 교습, 구강용품 배부,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시민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칫솔질 사진 수상작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치아관리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관내 대학을 비롯한 구강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구강건강향상을 도모하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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