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완성은 헤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하지만 이 말이 그저 우스갯소리가 아닌 이유는 헤어스타일이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머리숱은 노안과 동안을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에 탈모의 경향이 나타나면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전문적인 탈모치료 병원이 드물고 그나마 한의원, 두피관리실에서 많은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지만, 학문적인 접근의 미비로 인하여 치료가 아닌 관리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인 가운데, 광주·전남 헤어셀 최초 도입 및 프랑스 연수를 통해 최첨단 세이퍼 비절개 모발이식을 국내 최초 도입하여 탈모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의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에 소재한 미라클 탈모/모발이식센터의 강효 원장을 탈모/모발이식 명의(名醫)로서 만나보았다.

검증된 치료기술의 도입과 끊임없는 연구로 자체 탈모 프로그램 개발

탈모는 누구에게도 속 시원히 말할 수 없는 크나큰 아픔이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탈모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인터넷의 잘못된 정보들과 탈모관련 건상식품들의 난립, 근거 없는 장비들에 현혹되어 적절한 탈모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다.
미라클 탈모/모발이식센터(강효 원장)는 전문적인 탈모병원으로 초기 탈모환자에서부터 이식이 필요한 탈모환자까지 수많은 임상경험과 연구, 학술활동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별화된 7단계 탈모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치료하고 있다. 탈모치료로 유일하게 인증받은 탈모치료기인 헤어셀을 광주·전남 최초이자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원형탈모/남성형탈모/여성형탈모/휴지기탈모/모발이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헤어셀 탈모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비절개 모발이식 가운데서도 진보한 방식으로 평가받는 음압을 이용하여 모낭의 손상을 줄이는 ‘음압 조절식 비절개 모발이식법(S.A.F.E.R, Suction Assisted Follicular Extration and Re-implantation)을 국내 최초로 연수받아 시술하고 있어 다양한 탈모환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며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강효 원장은 “탈모치료의 시작은 진단이다”며 원장이 직접 전문적인 탈모기기를 사용해 환자의 탈모상태를 모니터에 보여주며 진단해 주고, 그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라클 만의 환자 상태에 따른 7단계 프로그램이 적용되고 있으며, 매 치료 시 탈모 및 두피 상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강 원장은 “이는 꾸준히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두피관리사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병원 차원에서도 직원들에게 활발한 학회참석과 연수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탈모치료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모발이식은 환자에 따라 탈모치료가 필요한 환자인지, 모발이식이 필요한 환자인지 올바르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상태의 정확한 진단과 환자 유전력을 바탕으로 한 탈모의 예측, 그리고 탈모진행 방향의 예측을 통해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을 결정하고 있는 미라클은 최신의 기술로 환자 맞춤형 모발이식법을 시술하고 있다. 강 원장은 비절개와 절개식 모발이식 방법까지 시술 가능한 탈모/모발이식 전문가로서도 평판이 높다. 게다가 기존의 절개식 및 비절개식 모발이식에 비해 모낭 손상을 낮출 수 있는 신기술인 ‘세이퍼 비절개 모발이식’까지 가능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이퍼 비절개 모발이식’의 명의(名醫), 강효 원장

절개식 모발이식은 절개하고 봉합하는데 30분, 모낭분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이식 시 1,500모낭 정도가 2시간가량 소요되는 등 시술하는 의사에게 편리한 방법이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은 의사가 하나하나 모낭을 채취하고 채취가 완료되면 이식하는 방법으로 배우기가 어렵고 시술시간이 길 뿐 아니라, 결과를 이끌어 낼 때까지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야 한다. 절개식 모발이식이 봉합에 따른 통증과 흉터의 문제가 있는 반면, 비절개 모발이식은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고 통증 등의 불편함이 훨씬 적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절개식 수술이 모발이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2010년 국제모발이식학회의 조사 결과 201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비절개 모발이식의 시술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해 비절개 모발이식이 세계적인 흐름임을 인정하였다. 이런 와중에 미라클은 절개와 비절개 모두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복합모발이식센터로서 기존의 비절개 모발이식의 한계인 절단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음압을 이용한 모낭 채취 기술인 세이퍼 모발이식의 도입은 환자들에게 더욱 좋은 결과로 다가서고 있다. 하지만 음압을 이용하는 방식의 세이퍼 모발이식은 익히기가 어려워 국내는 물론이고 의료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에도 제대로 시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 미라클에서 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은 국내 탈모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강 원장은 “절개와 비절개를 모두 할 수 없는 모발이식 전문의는 절름발이와 같다”며 “절개법이 유리한 환자가 있고 비절개가 맞는 환자가 있으며, 최상의 결과를 위해 절개와 비절개를 동시에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진정한 모발이식전문 병원이라면 절개와 비절개가 모두 가능한 병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절개 모발이식도 할 수 있다고 현혹한 후 생착률이 낮으니 절개식 모발이식으로 하라고 유도하는 병원이 있다면 비절개 모발이식을 할 수 없는 병원임을 환자가 미리 알고 주의해야 할 것이다.

강 원장은 “모발이식만 하고 탈모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하는 병원이 많은데, 모발이식은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탈모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식과 전문적인 탈모치료가 병행되어야 만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당장 눈앞의 시각적인 만족이 아닌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장기적인 탈모치료의 계획을 환자와 함께 작성하고 평생 탈모 주치의가 되어 살아가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강 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 및 이론에 대해 진료 틈틈이, 또한 주말을 가리지 않고 논문과 씨름하고 기술을 흡수하여 최상의 탈모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는 평생을 탈모치료와 모발이식과 함께 할 것입니다. 저에게 탈모치료를 받는 분들이 탈모로 인한 고통을 해소할 때까지 탈모환자의 말씀을 귀 담아 듣고, 항상 연구하고 깨어있는 자세로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며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강 원장을 통해, 미라클 탈모/모발이식센터가 ‘탈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병원, 환자에게 기적과 같은 치료효과를 선물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