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2개사업 공모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규모화 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대외 경쟁력 등을 높이기 위한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산림내 공간을 활용해 단기소득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청정 임산물의 수요증가에 대응하는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이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전문임업인 및 생산자단체가 노지재배를 위한 기반시설(관수, 울타리, 작업로, 감시시설, 종자·묘목식재 등)을 조성할 경우 총사업비 1억원에서 5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산림버섯류 재배시설, 관상산림식물류 등 시설재배(재배하우스, 조직배양시설, 육묘시설 등)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경우 총사업비 2억원에서 10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보조율은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이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5ha 이상 산림사업을 하는 전문임업인이 신청가능하며 총사업비에서 목재생산을 위한 숲 가꾸기사업을, 5∼10ha 경영인은 15%이상, 10ha 이상 경영인은 20% 이상을 시행해야 한다.
잔여 사업비로 사업장내 단기임산물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을 실시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1억원 이상 ∼ 5억원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고, 보조율은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로 보조금은 3년간 분할 지원하게 된다.
응모를 하려는 전문임업인과 생산자단체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79개)중에서 사업계획을 작성해 오는 7월 7일까지 사업대상지가 있는 시·군에 신청하면 시·군에서 1차 평가를 거쳐 도청에 제출하면 도 심의위원회에서 2차 심사를 해 9월말에 최종 사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도 양정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생산자단체와 전문 임업인을 선정해서 임업인의 소득을 향상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전라북도 민선 6기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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