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600여 명 대상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부모교육, 부모상담, 봉사활동, 운영위원회 등)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다.
도는 매년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을 시군별 5개소 이상 선정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우수형 지정과 포상도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부모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종순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열린어린이집 운영은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도내 어린이집과 부모님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