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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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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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생산 장애인생산품 전시회
▲ 전라북도청
[시사매거진] 전북도는 8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지자체, 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의 물품 구매 및 계약담당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취업해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는 사무용품, 물티슈, 식품류 등을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타사의 제품보다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써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방법 및 효과 ▲구매우수사례 및 우선구매관리시스템 안내 ▲2017년 우선구매제도와 담당자의 인식제고, 생산품 홍보 위주로 전달했다.

특히, 전북도는 교육장 로비 앞에 장애인생산품 전시관을 마련하고, 도내 1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물품들을 교육생들이 직접 품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전시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심을 높여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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