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을 위한 “주경야독”의 노력과 성과
영광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를 목표로 2개소(본소, 북부분소)를 운영하고있으며, 1개소(남부분소) 설치·개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내방 농업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의존도가 향상됨에 따라 농업인 편익도모를 위해 “농번기 6개월간 공휴일 및 토·일요일 상시 근무제”와 7시 출근 ∼ 19시 퇴근이라는 “12시간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어 이용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확대와 연속 추진을 위해 농기계 담당부서는 2015년 2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됐고, 2017년 6월 1일 기준 총1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세부 직렬로는 행정1, 공업2, 무기계약직7, 기간제근로자 6명으로 평균나이 만36세, 보유자격증은 31종 92개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들은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 개발을 위해 농번기라는 바쁜 시기에도 직무 역할과 책임을 다고하자 낮에는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부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주경야독”으로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과 담당자의 역량강화, 상호 정보 공유와 지식전달 등으로 공부하는 직장 분위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에 필요한 자격증 또는 기술 분야를 살펴보면, 자동차운전면허 1종보통 보유는 100%이며, 임대농기계 수리·정비에 요구되는 농기계관련 자격증으로 농업기계 산업기사, 정비기능사 자격증/ 임대농기계 입·출고 업무에 필요한 운전관련 자격증으로 농기계·지게차·굴삭기·로우더 운전기능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소방안전관리자, 전자기기기능사/ 농업에 관련된 종자·유기농기능사/ 임대사업소 효율적 운영과 행정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사, 자격증/ 농기계 교육과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로써 강사자격증, 중등교사, 안전지도사, 위험물안전관리자, 드론교육지도자/ 전산업무를 담당하는 PC관련 자격증은 기본이며 농기계 연구 개발에 필요로 오토 캐드 및 관련 자격과 기술 등을 다양하게 취득·보유했다.
또한 지난 2016년 12월 VJ 특공대에 방영된 “지게차의 달인 한정순(만37세)”는 지난 5월 농기계 정비기능사에 최종합격함으로써 2016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에 명시된 자격증 보유자 42,214명중 여성 취득자 110번째에 올라 국내 여성 취득률 0.002%라는 “극소수의 기술 보유자”란 명예의 영광을 얻었다.
자격증 보유 현황을 모두 종합했을 때, 근무자 16명이 92개 보유로 평균 1인당 5.8개 이상 기술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2017 주요업무 계획” 새기술 보급사업 중‘미래 농업을 여는 드론 365 메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드론 조종사‘와‘지도조종자‘자격 취득을 위해 교관반을 구성해 양성할 계획이다.
위와 같은 성과로 2017년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농촌진흥청 TOP5 융복합 프로젝트”중 4번째 정책의 농업기계화 분야 시행에 기여하고 있으며, 중앙 부처 농업정책 반영과 수행에 있어 발빠르게 대처·반영해 농정과 지도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에 그 의미를 더한다.
끝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수)는 농기계담당 부서 소통의 시간에 참석 해 “주경야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밝고, 직무 역량강화와 자기 개발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같은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미래 농업기계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라고 격려했다.
한편 “2017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항목 중에 전담 인력확보 사항과 전문 인력 자격증 소지자수가 높은 점수로 평가돼 높은 배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