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군에 따르면 가스타이머콕은 사용시간을 설정해 놓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고령자의 가스레인지 사용 중 망각에 의한 과열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진천군에서는 자체사업으로 2017년에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설치한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에 가스 안전관리 조치 요청함에 따라, 6월 중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영목 경제교통과장은 “가스타이머콕 보급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고령가구에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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