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연·사람·문화가 상생하는 왕숙천 조성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재 지역주민들과 함께 왕숙천 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해 왕숙천변 꽃길조성, 꿈나무 식재,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하천변 불법경작 정리 사업등 왕숙천의 우수한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를 보전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하천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왕숙천 환경관리계획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체계적 추진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왕숙천 가꾸기 협의체를 구성했고, 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금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왕숙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애정을 토대로 그간 개별적 산발적 추진돼 왔던 왕숙천 보전시책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성해 체계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단체, 기업, 군부대, 주민등 민관군의 상호협력을 통해 당면한 환경문제를 공동해결해 나감으로써 왕숙천은 물론 지역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주거을 조성하고자 하는 다짐의 내용이 담겨있다.
왕숙천가꾸기 협의체 대표인 윤수하 주민자치위원장은 왕숙천의 생태적 건강성확보와 아름다운 수변공간조성, 우수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물문화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주민 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으며
정천용 센터장은 왕숙천가꾸기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은 지역주민과의 교류 협력에 의한 상호신뢰 토대의 의 대표사례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행정·재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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