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금문제 ‘현장 소통의 날’ 운영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주세무서와 업무협약에 따라 각종 인·허가, 부동산 거래신고 등과 관련, 군민이 앞으로 납부해야 할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5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최초로 광주세무서(서장 박광종)와 세정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월 셋째 주 화요일 군청 행복민원실 내에 세무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광주세무서 납세지원단 소속 세무사·공인회계사들이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상담을 하며 오는 13일 첫 세무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해 6월부터 생활 속 세금고민을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무료상담 서비스로 군민에게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세테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담 수요에 맞춰 광주세무서와 협의해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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