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착한가격업소 제천시연합회는 지난 5일 청전동에 위치한 양지말해장국에서 착한가격업소 인증명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명패는 충북도에서 제작·지원한 것으로 제천시 관내 37개의 착한가격업소에 전달됐다.

이날 현판식을 계기로 착한가격업소 대표자들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착한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활성화와 홍보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위생서비스 기준 등에 적합한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와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이다.

2017년 6월 현재 제천시는 37개의 업소(외식업 32, 이미용업 5)가 지정돼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게는 상하수도요금 감면, 쓰레기종량제봉투 지급, 대출금리 인하, 신용보증대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