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이 변화를 맞이하고 시장을 리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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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이 변화를 맞이하고 시장을 리드하다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2.10.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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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LED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컨설팅 제공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획기적인 신기술이 얼마 지나지 않아 낡아버리고 품질은 쉽게 빛이 바래진다. 그래서 21세기 비즈니스는 이제 디자인을 잡으려는 움직임으로 치열하다. 흔히들 20세기 마케팅의 키워드가 ‘needs’라면 21세기의 키워드는 ‘wants’라고 말한다. (주)빛글(박시몽 본부장)은 ‘needs’에서 ‘wants’로의 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창조적 아이디어를 소비에 반영해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라고 (주)빛글의 박시몽 본부장은 말한다.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미디어 시장은 이제 3D를 넘어서 육감을 자극하는 미디어를 생산해 내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사람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 디자인이다. 빛글은 소비자가 원하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실제로 구현한 BB LAMP, BB LED, BB 채널사인 시리즈 등 광고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옥외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45년 간 광고업계에 종사한 박 본부장 아버지의 땀과 노력이 서려있는 빛글은 긴 시간의 노하우를 가진 옥외광고 전문회사로 국내에 LED시장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LED Sign 알루미늄 채널을 개발해온 15년 전통의 LED 전문회사이다. 박 본부장은 행정관련 사무직종에 종사하다 2004년 빛글에 합류해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처음 5년 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노력한 그는 이제 업계를 선점하는 빛글의 수장이 되었다.

기획사와 소비자의 연결 통로 통해, 보고 느끼고 만족하는 제품 생산
박 본부장이 시행착오 끝에 얻은 결론은 ‘기획사와 소비자 간의 연결 통로와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지난 2010년 야심차게 새 사업 모델인 전시장을 오픈했다. 빛글의 전시장은 그의 바람대로 기획사와 소비자가 만나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 전시장과 공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도 대단하다.
박 본부장은 “전시장 운영 전과 비교해 매출이 50%나 성장했고, 해외 바이어들의 단체 방문이 줄을 잇는 등 신규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이렇게 공장과 매장을 방문하고, 고객과 소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바로 그의 경영이념 때문이다. 그가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은 ‘신뢰’. 평소 경영철학을 “돈보다 신용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기획사와 소비자가 상담만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경우에 그 결과물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 소비자의 만족도를 보장할 수 없고, 소비자의 구매 결정도 어렵다”고 말했다.
빛글의 전시장은 단순한 전시품을 팔기 위한 전시장이 아닌 소비자와 기획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구체화 하는 공간이다. 제작사의 입장에서 전시장에 있는 사례들을 제시하고, 직접 공장에서의 제작과정을 공개하기 때문에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고객의 구매의사 결정을 도울 수 있다. 머리 속에 있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보다 전문화, 구체화 시킬 수 있어, 기획사는 상담을 실질적인 실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고, 소비자의 니즈를 극대화 할 수 있기에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전략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45년 광고업의 전통과 LED에 관한 전문성 지녀 

하지만 빛글 성장의 원동력이 단순한 전시장 덕분일리는 없다. 소비자가 만족하는 것은 결국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빛글은 마케팅과 제품의 경쟁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컨설팅이 중요할진데, 전문적인 컨설팅에 있어서 빛글의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진가를 드러낸다. 박 본부장은 “40여 년의 광고업에 종사한 노하우와 15년 이라는 LED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0년 간의 제작 실적들을 꾸준히 데이터로 축적해 소비자들에게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례들을 이용해 차별화된 아이템을 제안할 수 도 있다”고 전했다. 빛글이 가진 전통과 전문성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그는 “이러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에 시공한 사례의 A/S 요청이 있는 경우 굳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소재와 설치환경 등에 대한 빠른 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사후처리를 제공할 수 있고, 상황별 대처능력이 뛰어나다”고 자랑했다.

빛글은 알루미늄 간판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업체로서 원조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ISO 인증을 받은 혁신적인 기술로 승부하는 기업이다. 더불어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기술력과 고객의 마음을 읽는 노하우를 축적해 와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각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원스톱 제품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 개발에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박 본부장은 “전문 기술만이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3D로 변화하는 시장에 두려움 없이 도전했기에 오늘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끊임없이 기술적 노하우를 쌓아온 결과 현재 여러 사업부를 통해 LED 채널 사인뿐 아니라 기타 옥외광고물, LED 응용 사인을 전문 제작하고 있는 박 본부장은 “LED업체들은 LED에 대한 노하우는 있지만 간판에 대해 모르고, 간판 업체들은 간판에 비해 LED를 몰라 두 영역을 아우르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빛글은 두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베테랑이다”라고 자랑했다.

오랜 시간 부친이 광고업을 해 오시는 것을 어깨너머로 보며 배우고, 그의 삶의 철학과 경영철학을 존경해 왔다는 박 본부장은 선친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성공적으로 빛글을 리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 받으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하고 있는 박 본부장은 “현재 국내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며 “일본과 미주 시장을 개척해 빛글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겠다.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서며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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