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특수차량과 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화 플랜트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온 한빛테크원은 1995년부터 산업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고집스럽게 원칙을 지키며 정도경영을 해오고 있는 고행진 대표는 “어떤 결정의 기로에 서있을 때 언제나 편하고 쉬운 길 보다는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고객을 위한 선택을 해왔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10년 간 걸어온 외길, 독자 기술력의 밑바탕이 되다
10년을 훌쩍 넘는 시간동안 한 분야에서 한 우물만을 파오며 기술력을 축적해온 한빛테크원은 도로청소용 고효율 살수차, 음식물용기 세척차, 저소음 압축식 음식물 수거차, 음식폐기물 전용 친환경 암롤박스 등 환경관련 특장차 제작ㆍ생산과 음식물처리 및 하수슬러지 처리 시스템 등의 플랜트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특장차는 특수한 장비를 갖춰 특수한 용도에 쓰이는 차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친환경 녹색에너지 개발과 녹색발전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한빛테크원의 기술력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받아왔던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방법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미래가 원하는 기술, 환경을 지키는 기술

‘2축교반발효장치를 이용한 호기성 퇴비화 설비’라 이름 붙여진 이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을 발효시켜 유기질 비료로 생산해 내도록 한다. 또한 하수 슬러지 고화제와 혼합해 양생과정을 거친 후 매립지의 복토제로 생산하는 ‘밀폐식 입형하수슬러지 복토제 양생장치’가 있다.
고 대표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물질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그 물질의 특성에 적합하게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 검증 기간을 거치며 공신력 있는 검증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다는 점이 강점이다”라고 설명하며 “해외 기술들은 자국의 폐기물에 맞는 검증 과정을 거치기에 한빛테크원의 제품은 우리의 실정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빛테크원은 공사비와 운영비용 등의 비용적 측면뿐 아니라 사후관리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환경보존과 기술발전은 인류가 함께 가져가야할 숙제이다. 때문에 환경을 지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빛테크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대표는 “기술의 개발은 주로 소규모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공사의 총괄은 대기업이 하더라도 핵심처리기술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기업의 지원 아래 개발을 진행하는 식의 하청업체가 되기 보다는 기술과 공법사로 인정받아 정당한 기술료를 인정받는 풍토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지난 10여 년간 눈부신 발전을 보인 폐기물 처리의 기술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현재 진행 중인 기술들도 안정화 시켜 국내 환경기술 발전을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