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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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훈련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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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공장 대형화재 가상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훈련
▲ 공주시
[시사매거진]공주시가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 3시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으로써,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가상으로 삼화페인트 탄천공장에서 진행되며,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2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삼화페인트 공장 건물에서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화재 및 폭발, 건물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공주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고가사다리차, 화학차, 헬기, 각종 중장비 등을 동원한 실전 같은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위급사항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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