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동에서 수암 도서관·보건지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개소식에서 “수암 도서관과 보건지소가 합동 개소하게 된 것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건지소와 도서관을 한 건물에 건립함으로써 보건의료서비스와 도서제공 및 유익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지역 문화·복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10,400여권의 장서와 DVD 563종을 소장하고 좌석수 133석으로 운영되며, 보건지소는 일반·한방진료, 국가필수예방접종, 임산부·영유아 등록 관리, 주민 보건교육, 통합건강관리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암보건지소(☎ 481-5887∼8), 수암도서관(☎ 481-37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