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다양한 구강보건 홍보로 구강질환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구강보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강보건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산시치과위생사회 주최로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지역대학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다양한 구강체험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구강건강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臼齒)‘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져 있으며, 기념식 당일은 식전 행사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의 기념 퍼포먼스 및 구강패널전시 등 알차게 행사가 개최 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매년 지역대학 치위생(학)과와 연계해 미취학아동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50,000여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생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확대(2016년 1,500명→2017년 9,000명)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인프라 구축을 위해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구강질환예방사업으로 예산 6억을 확보해 65세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어르신 구강건강기능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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