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소중한 나’를 위한 책읽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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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소중한 나’를 위한 책읽기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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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소중한 나’를 위한 책읽기 운영
[시사매거진]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서관 안내 및 이용방법 등을 체험토록 해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장애인 소중한 나를 위한 책읽기’는 치유적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독서 후 창작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해방시키고, 잠재력 발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의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이다.

2017년 5월 26일부터 매주 1회 2시간, 총 10회 진행하는데, 전문 독서치료사와 다양한 주제의 동화책을 읽고, 읽은 책에 대한 느낌 등을 서로 이야기 해보고, 책 놀이 및 다양한 미술활동 등을 통해 본인의 잠재돼 있던 감정을 느껴보고 표출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해 건강한 자아를 성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 무료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와 개관시간연장 운영 프로그램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프로그램, 김제장애인복지관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약을 체결해 도서단체대출 및 찾아가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장애인의 독서에 대한 의지 향상과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흥순 관장은 “장애인의 문화와 특성에 적합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 540-4153)로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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