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조합장 송기재)에서 생산되는 ‘수호천사 건강미’가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전문기관이 실시한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수호천사 건강미’는 점토함량이 풍부하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간척지에서 청정해역의 해풍을 받고 자라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고흥쌀 생산을 위한 민관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흥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시험재배를 거친 우수한 품종을 선정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했으며, 쌀 매뉴얼을 작성해 맞춤형 시비 및 포장의 물 관리 등 총체적인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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