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호자 등 250여 명 참석, 장애인 복지 향상에 노력 기울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용 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문화공연, 축하 케익 커팅,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행사에서 우뢰징검다리봉사단이 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과 함께 중마동 구들장구이 식당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식사를 제공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기념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는 10월 완공되는 직업재활시설을 통해 장애인들이 기술을 배우고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복지에 중요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앞으로 열심히 기술을 배우고 익혀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중마동에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생길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용자 대표로 소감문을 읽은 신연하씨는 “광양시 장애인과 가족들의 든든한 역할을 해주는 복지관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큰 희망을 선물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5년 6월 1일 개소했으며, 1일 평균 370여 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