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KBS강릉방송국 신사옥부지 461대 초대형 주차장 조성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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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KBS강릉방송국 신사옥부지 461대 초대형 주차장 조성 무료 개방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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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시사매거진]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KBS강릉방송국 신사옥부지로 예정된 강릉시 유천동 754번지(14,865㎡, 4,500평)에 대해 461대분의 초대형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지난 3월에 시작해 공사를 마치고, 7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KBS강릉방송국 신사옥부지에 부과되는 재산세 등 지방세를 비과세 처리하며, 계약기간 만료 후에는 해당 부지를 원상회복해 KBS강릉방송국에 반환한다.

해당 부지는 솔올지구와 인접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앞에 위치한 부지로 솔올지구 도심지를 이어주는 최상의 입지조건으로서 현재 솔올지구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올림픽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여들 솔올지구 도심의 도로변 불법주차 근절로 주차질서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주차시설로 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솔올지구 내 도로에 주차를 의존하고 있는 상가, 건축주의 차량은 중앙동 남대천 둔치주차장 이용 예와 같이 다소 원거리인 KBS강릉방송국 신사옥부지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면 상가 이용객의 편의제공으로 솔올지구 상가 활성화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스스로 자율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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