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발로 뛰는 민생정치
“정치인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없기에 하나하나 실마리를 풀어나가 듯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부터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대접받기 위한 것이 아닌 직접 발로 뛰는 정치를 하는 김한표 의원(무소속 거제)은 서민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참 정치라고 여기며 서민정치, 생활정치, 봉사정치를 정치관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천으로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것이라 약속하는 김한표 의원은 “지금껏 거제지역의 우편물은 거제에서 접수하거나 발송되더라도 창원우편집중국에서 취합된 뒤 분류하여 다시 거제우체국을 통해서 배달되는 시스템으로, 최대 4~5일까지 걸려 타 지역에 보내는 우편물보다 더 늦게 배달되는 경우가 빈번하였다”라고 전하며 이를 바로잡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8월부터 창원우편집중국을 거치지 않고 우편배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우편물의 배달시간을 단축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현재 우편물을 분류하는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힘든 점이 있지만, 오는 가을부터는 집배순로구분기를 이용하여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펼치는 김한표 의원은 7월에 열린 임시국회 지경위 산업·자원·무역분야 업무보고 중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상대로 질의하여 거제지역 최대 현안인 통영에서 거제로 이어지는 주배관 건설공사가 조속히 시행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배관 건설공사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으로 한국가스공사가 1,020억 원을 투자해 통영LNG 생산 기지서 연초면 정압 관리소까지 41.2km 주배관 매설공사를 벌이고 있어 통영~거제 지역 균형발전 및 민원해소 등 지역주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거제의 오랜 숙원 해결
김한표 의원은 거제는 사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중국 등지에서 밀려든 각종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해양오염 원인자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에 국가가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염 원인자가 명확하지 않은 해양 쓰레기에 대한 부분은 국가가 나서 예산을 부담하고 처리해야 한다’는 규정을 둔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오염물질의 수거 및 처리, 오염된 퇴적물의 수거 등 해양환경 개선조치를 취했을 때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고에서 보조해야 한다는 강제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는 정부의 해양쓰레기 처리 예산 지원은 태풍이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해대책본부가 일부 지원하는 것에 그쳐 지자체의 부담이 컸으나,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지자체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며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한다.
더불어 거제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지심도 관리권 이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 의원은 “동백섬으로 알려져 있는 지심도는 일제 강점기 때 군에 강제 수용된 이래 국방부에 예속 되어 연간 35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물과 같은 문제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 52명의 거제시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지상권만 설정돼 매우 열악한 생활환경에 처해있다”고 말하는 김 의원은 군과 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문화와 생태가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관광지로서 개발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드라이빙 통해 서민의 이야기를 듣다

“민생 드라이빙은 거제시 관내 4개의 택시회사에 차례로 배속되어, 8월 중순까지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에는 거제시 곳곳에서 실제 택시기사와 동일하게 운행하며, 수익은 추후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하는 김 의원은 당선이 됐다고 해서 달라져서도 안 되며, 달라질 일도 아니라고 말하며 초심을 강조하며 “눈으로 확연히 드러나는 거시적인 정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현안들도 일일이 챙겨 다방면으로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양대 조선소와 하청업체의 급증에 따라, 유동인구와 외국인 근로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하여 치안수요가 폭증하였기에 거제경찰서 인력 증원 및 1급지 승격 요청과 경찰관들이 적법한 법 집행으로 인해 일반 국민이 손실을 입을 경우, 손실에 대해 국가가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추진 중으로 거제의 치안공백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직 경찰서장 출신인 김 의원은 “거제의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이와 같은 개정안을 발의함으로써 경찰관들이 더욱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치안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다.
이에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김한표 의원은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생활에 밀접한 작은 사항 하나도 세심히 신경 써, 시민들의 질을 높이고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정치마인드인 ‘서민정치’, ‘봉사정치’, ‘생활정치’에 주력하여 항상 초심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