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덕진아파트 1,2차 단지, 광양희망도서관 건립공사 현장 찾아 상황 점검

정 시장은 지난 2일 6월 중 첫 번째 ‘현장행정의 날’을 갖고 마동 덕진아파트 1,2차 단지와 광양 희망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서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마동 덕진아파트 민원 현장에서는 통장과 주민들로부터 헬스장 등 주민 운동시설 과 주민화합·친목을 위한 소통공간 마련 및 도로, 교통, 생활민원 등 13건의 주거 복지시설 설치에 대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정 시장은 대부분의 건의사항이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이 되지 않지만 임대아파트의 관리 주체가 임대사업자인 만큼 시에서 앞장서 주민 건의사항이 임대사업자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읍 칠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광양 희망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을 찾은 정 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특히 어린이에 대한 안전설계와 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기반이 될 어린이·청소년 전문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각각의 공정 추진에 심의를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광양 희망도서관은 광양기업 황재우 대표이사의 30억 기부와 함께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32㎡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2월 중 개관을 목표로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열람실, 시청각실, 자료실, 북카페 등을 갖춘 어린이·청소년 특화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꿈과 희망을 설계하는 정보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매주 화요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밀착형 소통 시책인 ‘현장행정의 날’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