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감염되며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음식 조리 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하며 설사?복통?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업무에 종사하지 않아야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세정제(비누 등)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행구는 올바른 손 씻기 둘째,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기(중심부 온도가 75℃(어패류는 85℃), 1분 이상) 셋째, 물 끓여 마시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며 “유행지역 해외여행 시 개인위생 및 음식물 섭취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들 중 2명 이상이 위장관염(설사3회 이상, 복통?구토,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보이면 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55-749-5714/010-3238-5157)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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