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면, 제62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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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면, 제62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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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용사의 넋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 함양
▲ 충주시
[시사매거진]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충주시 앙성면민들이 현충일 추념식을 갖는다.

한국자유총연맹 앙성면분회 주관으로 앙성면 용대리 호국용사위령탑에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가족과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기 위한 묵념, 헌화,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충일 노래 제창에는 앙성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함께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박광원 앙성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요즘 우리나라가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오늘 추념식을 통해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얼을 받들어 면민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국가적 어려움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앙성면 호국용사위령탑은 한국전쟁 당시 앙성면 출신 전몰호국용사 70명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기 위해 지난 1990년 면민들의 뜻을 모아 6.25참전동지회가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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