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단체·주민 30명 시가지 2km 정화활동으로 50L 쓰레기봉투 20매 채워

2km에 달하는 왕복거리와 백천변의 정자 등 도로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구석구석 정리해 50L 쓰레기봉투 20매를 채웠다.
꾸준히 정화활동을 실천하고 지난 달 200개의 서한문을 상가마다 방문하며 청소의 날을 홍보해 올 초에 어색했던 주민의 눈길이 사라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상가 주인과 담소를 나누고 커피 한 잔에 이웃의 정도 덩달아 커졌다. 식육식당을 운영하는 한○○씨는 “아침의 기분이 하루 종일 가는데 나른해지기 쉬운 금요일을 이렇게 깨끗하게 맞이하니 주말에도 힘을 내 일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운동이 습관처럼 몸에 배려면 그만큼 꾸준함과 반복이 필요하듯이 건강과 그리고 화합을 다지는 이러한 클린초전 만들기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남은 반기에도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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