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원자력환경공단 간 친선교류로 지역과 원자력 상생 및 협력

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0회에 걸쳐 경주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수원 본사, 환경관리센터(방폐장), 월성원자력 등 원자력 관련 시설 견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경주시청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미혼남녀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원자력 시설 공동견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양 기관 직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수원 본사, 환경관리센터(방폐장), 월성원전 시설 내부를 직접 방문해 원자력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운영시설에 대한 안정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인접한 주상절리 등 주변 관광투어를 통해 같은 지역에 근무하고 있으나 교류할 기회가 없었던 직원들 간 친선교류 및 상호협력을 확대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견학으로 양 기관 직원들의 상호 친선교류가 확대돼 원자력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 원자력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관련 업무나 대민홍보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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