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식품위생 수준 향상 및 환경개선 자발적 참여 유도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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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식품위생 수준 향상 및 환경개선 자발적 참여 유도에 노력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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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지원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만들기’
▲ 관내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의 시설 개선 전·후 모습
[시사매거진] 예산군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위생업소 중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해 지역의 식품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 업소’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7년도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개선, 영업장 환경 개선 등 영업자의 영업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했다.

군은 군민이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중 시설 개선 의지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해 시설개선이 곤란한 20개 업소를 지난 3월 공개접수를 통해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 후 시설개선자금을 업소별 100만원씩 지원함으로써 화장실 개선, 노후 간판 등 환경정비 사업은 물론 영업시설물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고 식품위생환경 개선에 업주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항시 찾는 위생업소의 청결한 분위기 조성 및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 요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업소 환경정비 및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위생 청정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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