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지원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만들기’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 업소’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7년도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개선, 영업장 환경 개선 등 영업자의 영업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했다.
군은 군민이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중 시설 개선 의지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해 시설개선이 곤란한 20개 업소를 지난 3월 공개접수를 통해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 후 시설개선자금을 업소별 100만원씩 지원함으로써 화장실 개선, 노후 간판 등 환경정비 사업은 물론 영업시설물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고 식품위생환경 개선에 업주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항시 찾는 위생업소의 청결한 분위기 조성 및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 요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업소 환경정비 및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위생 청정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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