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 훈련장 방문해 필승 다짐 및 부상 염려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1일 부여군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연습장을 찾아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체육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게이트볼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는 부여읍 게이트볼장을 첫 방문지로 택하고, 연령대가 있는 선수들의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부여중(씨름), 부여학생수영장(수영), 궁도장(궁도), 규암초(육상), 외산중(유도), 금성체육관(복싱), 군민체육관(볼링, 배구, 축구), 백제중(태권도), 종합운동장(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규암드림스타트센터(탁구), 백제헬스클럽(보디빌딩), 사비검도관(검도) 등 저녁시간을 이용해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과 일일이 만나 필승을 다졌다.
올해 부여군은 선수단과 임원 등 총 452명이 18개 종목에 참가해 충남 15개 시군과 각축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준우승을 거머줬던 검도는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했으며, 개인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 군수는 “때 아닌 더위와 싸우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며 “용기 있게 도전하는 선수들을 보며 다시금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돼 감사하고, 순위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를 펼쳐달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