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기센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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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농기센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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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시사매거진] 금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사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현재 극심한 가뭄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은 금성면 화림리 임송택농가의 고추밭 4,876㎡(고추 1만포기)의 고추 곁순따기 및 1차 웃거름 주기 농작업 봉사활동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장주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에 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큰 도움을 줘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기술센터는 페트병과 폐농자재(파이프)를 이용해 만든 1차 추비 농작업 기구를 자체 제작해 농업인들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농작업 자세를 개선할 수 있는 재배기술도 보급하는 기회의 장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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