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 김해위상을 아름다운 노래로 널리 알리는 귀염둥이들!

김해예찬은 윤창수 작시, 백승태 작곡한 곡으로 구지봉, 수로대왕, 아유타공주, 낙동강, 만장대, 초선대 등 김해의 역사와 지역적 특색을 담아 아름다운 가락으로 나타내었으며, 초등학생들도 멋진 하모니를 내며 따라 부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우리 김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면서 더불어 우리 지역을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50명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 김해시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행사와 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 무대에서 노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셀라신나는집 지역아동센터 김선미 단장과 김해시립어린이합창단의 김철수 지휘자가 지도하고 있으며, 방과후에 아동들이 노래활동에 참여하면서 음악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중이다.
여○○아동의 어머니는 "딸이 지역아동센터 합창단원이 되고부터 표정이 무척 밝아졌으며 학교생활도 더 잘하는 것 같다. 또한 큰 무대에 서서 노래하니 자신감이 생겨서 꾸준히 합창단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합창단이 올해 3월 20일 창립돼 짧은 기간에 연습을 했지만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잘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수준 높은 음악수업을 받음과 동시에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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