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영주시는 영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공연인 ‘락&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영주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 공연, 모듬북, 밴드, 수화, 풍물놀이 등으로 총 19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소년 락앤댄스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외에도 비공연 동아리인 공예동아리, 미술동아리, 비즈로 캐릭터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 중간 중간에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도 가져 풍성한 공연 마당과 함께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으로 음악활동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DVD감상실, 인터넷실, 도서열람실, 동아리방, 창작공예실 등 다양한 공간이 있는 영주시청소년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사업소 별관을 리모델링 청소년문화활동 공간을 시범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