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은 지역민들의 지역 문화 인식, 군위정체성 함양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문화 가치 재인식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편성 된 인문·교양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군위문화원이 위탁 운영한다.
삼국유사 관련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현장학습 등 총17회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민들의 정체성 함양뿐만 아니라 삼국유사 관련 전문가 육성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군위의 문화와 삼국유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군위와 삼국유사의 전문가가 돼 군위를 널리 알리는 데 홍보대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014년부터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지역 문화 가치 재인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관련 인문·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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