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학교 밖 청소년들 자원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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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학교 밖 청소년들 자원봉사 나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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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 주거환경 개선
▲ 충주시
[시사매거진]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충주시학교밖지원센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센터가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충주시 용산동의 최 모(88세)씨 가정을 찾아 페인트칠 작업을 통해 집을 깨끗하게 단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직접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고미숙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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