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은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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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은 우리가 책임진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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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한글교실 문해교육사 13명 위촉
▲ 충주시
[시사매거진]충주시가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 사업을 위해 2일 문해교육사 1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위촉한 문해교육사들은 지난해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양성한 사람들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 사업을 통해 올해 재능기부 50시간을 이수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문해교육사는 “삶의 질 향상에 가장 기본인 문해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글을 몰라 답답해하는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문해교육사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해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 사업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해교육사들이 그동안 활동하며 느꼈던 소감과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해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충주시평생학습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문해자를 발굴해 문해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를 참고하거나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850-3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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