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장비 확충은 주민의 자발적 검진을 유도하고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감염병 유발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 동안 이루어진 가검물 채취, 배양, 검경을 통한 기존검사법은 대상자들이 검사를 기피해 성 매개 감염병 발견 및 지속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에 확충한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기) 자동화장비는 진단기술 향상과 진단 소요시간이 짧으며, 대상자의 검진기피를 해소할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 한 달간 장비의 시험가동을 마쳤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료 및 보건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보건의료 분야의 기술이나 장비는 주민들의 삶의 질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우수한 의료장비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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