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비켜! ‘노랑풍선캠페인’프로그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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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비켜! ‘노랑풍선캠페인’프로그램 주목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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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 6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대상 현장적용 검토
▲ 동·남부 4군(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청소년문화의집 및 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노랑풍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시사매거진]지난해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활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체 연구 개발팀을 중심으로 기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지도자 및 청소년들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해 지역 내 청소년시설 및 단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보급하기 위해 개발 됐다.

노랑풍선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기초질서 위반을 보고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기초질서 지키기 교육을 비롯해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1회기로 구성돼 있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기초질서 및 성숙한 시민의식 교육, 불법주정차량에 노랑풍선 달기(거리캠페인),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괴산군·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영동군·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원·청산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해 신규 개발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적합 여부와 개선점을 반영해 보완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시설 및 단체, 학교 등 지도자라면 누구나 활용가능하며 운영 매뉴얼은 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active.cbyouth.net) 에서 PDF로 다운받으면 된다.

2017년 하반기에 2차 시범운영을 실시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프로그램 연구개발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작은 움직임이 응급상황의 구급차를 위한 배려와 출퇴근길의 복잡함을 한숨 여유롭게 만드는데 작은 변화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활동진흥센터(043-220-68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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