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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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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난 달 25∼27일 제주도서 ‘2017 마포구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 개최
▲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 사진
[시사매거진] 마포구는 지난 달 25일∼27일 2박 3일에 걸쳐 ‘2017 마포구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지난 달 25∼27일 ‘2017 마포구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 개최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 참여, 제주도서 2박3일간 열려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최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워크숍 중 최대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7월부터 시행 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 적극 협력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은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매년 만족도가 높은 네트워크 사업으로 2015년도에는 95%, 2016년에는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양한 주제 강연 및 테마별 지역문화탐방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지난해는 ‘설렘, 그리고 희망’ 이란 주제로 170여 명이 충북 충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한데 모여 즐겁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개회선언에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 모색’이란 주제로 비영리컨설팅 웰펌 표경흠 대표의 강연과 ‘소통으로 힐링하라!’라는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도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4.3 유적지 방문과 테마별 지역문화탐방 뿐만 아니라 그 동안 현장 업무에서의 어려움과 고충을 씻어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의 사회복지의 헌법적 근거에 대한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의 배경과 그 방향성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011년 ‘지역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 워크숍’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래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행사 기획부터 전 과정을 민간과 공공의 공동준비단이 함께 함으로써 민과 관의 사회복지종사자 간 신뢰감 형성과 민관협력이라는 기반 조성에 밑거름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일을 함에 있어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으로 민과 관이 사회복지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포의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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