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 가뭄피해현장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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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 가뭄피해현장 현장점검 나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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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시사매거진]고규창 행정부지사는 2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과 영동 지역을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 3.5ha 정도를 지연하고 있는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마을과 30가구 생활용수 운반급수 지역인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 마을을 방문해 시름에 잠겨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로 하면서 관계관에게는 영농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긴급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이어서, 저수율 31.8%인 옥천군 청성면 장연저수를 방문해 저수량 확보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면서 모내기가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앞으로도 기상 전망이 좋지 않을 것을 대비해 가뭄해소시 까지 인근 지역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긴급 가뭄대책 예비비 20억원을 지원했고, 추경으로 27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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