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자율통합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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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자율통합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우뚝
  • 양성빈 본부장/주형연 기자
  • 승인 2012.08.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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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을 환경모범도시로 변모시킨 박완수 시장, ‘세계시장 25인’에 선정

2010년 7월1일 전국 최초의 자율 통합시로 출범한 창원시는 통합으로 인해 민주화의 성지인 마산의 문화와 역사, 군항의 도시 진해의 해양문화,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인 창원의 산업과 쾌적한 도시환경 등 지역마다 특화된 발전 잠재력을 활성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발휘, 세계적인 명품도시 창원의 모습을 갖춰가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 운동(2004년)을 창안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정책으로 확산시켰으며, 무인대여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로 대표되는 자전거 특별시 프로젝트와 창원의 환경수도 정책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인정하는 세계적 환경모범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등 지방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도시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기초자치단체로서 최고 많은 15개의 국제기구에 가입한 창원시는 람사르 총회(2008년), 세계교통연맹 총회(2011), UN 사막화방지협약 당사자 총회(2011) 등 16개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회의도시로 도약하였으며,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위원,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상임이사도시, 생태교통연맹 의장 도시로 선임되어 국제사회가 안고 있는 도시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창조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고자 최선

“시(市)의 주인은 시민이다”고 말하며 창원시 공무원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주장하는 박완수 시장은 창원시의 존재 가치는 시민에게 있으며 시정의 최종목표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끊임없이 강조한다. 이에 기업과 도시의 상생모델인 기업사랑 운동을 시작하였고 대한민국의 대표적 산업정책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창원시는 산업적 기반을 바탕으로 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교육·문화 등 시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통합 창원시의 역점사업으로는 마산·진해·창원을 3대 거점으로 하는 강력한 성장벨트를 구축해 지역마다 남다른 가치가 있고, 특색 있게 발전시켜 ‘골고루 잘사는 창조적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마산 르네상스, 진해 블루오션, 창원 스마트의 균형발전 3대 프로젝트이다.
마산지역은 원도심 재생사업과 마산자유무역지역 고도화, 마산만 워터프런트 조성을 통해 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는 마산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발전인자가 풍부한 진해는 신항과 경제자유구역청 개발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선벨트 해양관광레저산업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는 진해 블루오션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 창원지역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일대를 강력한 R&D 벨트로 구축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혁신시키고, 도시품격을 선진국가의 최고 도시수준으로 한층 높여 스마트시티로 창조해 간다.

창원시의 위상 대내외적으로 각인시키다

2010년 7월1일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출범한 통합 창원시가 벌써 2년을 맞이하였다. 2년간 흔들림 없는 리더십과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창원시 미래의 기틀을 묵묵히 다져온 박완수 시장은 산업·문화 등 도시 전 분야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시전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여 각종 대내외 시정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냈다.
특히 2011년 세계생태교통연맹총회, 2012년 IAEC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110만 창원시민의 힘으로 2018 세계 사격 선수권대회를 유치해냄으로써 창원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영국의 시티 메이어즈 재단(The City Mayors Foundation)에서 도시문제에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시한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시장(World Mayor) 25인’과 Rio+20회의의 공식행사의 일환인 ‘시나리오(ScenaRio) 2012’에서 박 시장이 ‘세계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쾌거를 거두면서, 세계최대 규모의 환경회의인 세계기후정상회의(World Climate Summit)의 주관사인 세계기후회사(World Climate Ltd)와 기후행동(Climate Action)에서 주최하는 제1회 세계녹색정상회의에 박 시장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아 창원시의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세계 환경리더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혁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총회, IAEC 총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유치’ 등을 통하여 창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기업사랑 운동’ 등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시책 등을 높이 평가받아 창원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에서 대한민국 환경수도로, 나아가 세계적인 환경모범도시로 변모시킨 박 시장의 열정과 리더십을 세계가 인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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