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청양군은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공동방제 연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양군 장평면 구룡리 162-4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연시회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해 돌발해충 초기방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공동방제 연시는 농경지와 산림지에 공존하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박멸을 위해 농업용 드론, SS분무기,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방제시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드론을 이용한 과수원병해충 방제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오는 6일까지 공동방제기간인 난괴부화시기에 모든 주민이 참여한 동시방제로 농작물 피해 없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