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중심 교육 펼치는 행복한 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의 비상초등학교는 최상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적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교원능력개발 평가 시범학교 운영(2009), 독서지도 연구학교(2010~2011), 인성교육실천 우수 선도학교(학교문화선도 부문, 2012), 청소년 아버지학교 운영(2012)을 통해 교육의 질 또한 업그레이드 하였다. 비상초는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 및 인성교육 실천 우수학교 운영을 통한 인성교육 을 통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블록시간 운영,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독서교육,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방과후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80분 동안 주입식 수업을 한다면 교사와 아동 모두 학습에 흥미를 잃을 수 있어 아동 활동 중심의 수업을 위해 교사 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아동활동 중심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서교육에서는 독서환경조성(전교 학급문고 비치), 2080 독서운동, 독후감쓰기 및 독후그리기 대회, 사이버 독후감 대회, 독서토론대회, 도전 골든북, 독서포트폴리오전시회, 독서 후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및 행사를 실시하여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소통·배려·나눔의 띠앗 활동으로 신바람 나는 비상 교육’이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는 띠앗 활동은 매월 주제를 정하여 띠앗별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친교활동(띠앗구성원끼리 서로 친해지기 위한 게임 등), 미니올림픽(발야구, 피구, 축구, 줄넘기 등), 봉사활동(초정노인병원 위문, 경노동 청소 등), 전통놀이대회(재기차기, 널뛰기, 사방치기, 자치기, 공기놀이 등), 프로젝트학습, 학교숲의날 행사, 아토시장 운영 등을 통하여 구성원끼리 소통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띠앗('형제·자매 사이의 우애'라는 순우리말)활동이란 8~9명(1~6학년)이 한 띠앗이 되어 함께 활동함으로써 형제·자매의 우애를 기르며 소통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게 하는 활동이며, 학부모들이 열어주는 아토시장(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 도서장터, 기증품장터)에서는 띠앗활동을 하여 받은 아토(‘선물’이라는 순우리말)로 물품을 구입하며 경제교육은 물론 긍정적인 행동의 강화를 하게 된다.
한편, 건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아버지 학교 운영, 학부모교육(자녀교육, 자녀진로교육, 자녀EQ개발 등)을 하고 있어 '학교폭력', '왕따' 등이 요즘 교육현장에 이슈가 되고 있지만 비상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왕따 없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비상초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10년에는 아름다운학교 행복한 학교 가꾸기(외부환경부문) 선정(교육감),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교육감), 창의·인성 교육 최우수, 교과부 선정 나이스활용 최우수 학교 선정(교과부장관), 2011년에는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교육감),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교과부장관), 학부모지원사업 우수학교 선정(교과부장관), 생활지도 우수학교(교육감), 독서교육 우수학교(교육감),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학교(군수) 등의 빛나는 수상 성과를 보였다.
올해로 교직생활 43년째를 맞는 안병숙 교장은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에 아이들을 두고 교육활동을 하면서 최선을 다 했을 때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교육의 초점을 학생에게 맞춤으로써 아이들이 꿈을 향해 비상(飛上)할 수 있는 ‘비상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