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건축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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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건축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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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 연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실천으로 복지허브화 활성화 기여
▲ 아산시건축사회, 집수리봉사
[시사매거진] 아산시 건축사회가 지난 5월 31일 아산시 관내취약계층 2세대에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건축사회 회원들과 아산시청 건축과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음봉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가정과 다자녀 장애인부부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충남건축사회의 협력으로 500만원 상당의 공사/수리비를 마련해 추진됐다.

특히, 봉사활동 참여자들 중 대다수인 건축사회원들은 평일 본업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불볕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장판 교체작업과 집기 등을 수리하며 주거환경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 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벽에 곰팡이가 많아 냄새도 많이 나고 장판도 다 찢어져 항상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렇게 새 것으로 교체해주니 걱정 없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준선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로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개선사업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우리시도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적인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사로 구성된 아산시건축사회는 작년 송악면 2가구에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아산시와 건축 관련 행정자문 및 지원을 병행하며 사회공헌 차원으로 9년 째 주거개선 사업을 펼치며 사랑 나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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