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번째 주민과 공감하는 정책 동행 현장즉답 개최

이날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장항읍 송림1리 마을회관에서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이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근력강화운동, 영양교육, 건강식단을 위한 조리실습 등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지역의 건강문제, 만성질환자 증가와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 등에 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돼 매년 33개씩 3년 동안 100개 건강마을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어 한산면에서는 한산모시재배 및 가공사업 현장을 방문해 10여명의 자활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모시가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활기업 창업 및 모시 온라인 판매 등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마산면에서는 20여명의 블루베리 작목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루베리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 토론이 이루어졌다.
서천군 특화작목으로 육성한 블루베리가 출하되면서 안정적이고 높은 농가 소득을 창출했으며, 군에서도 블루베리 6차 복합 산업화 사업 등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특화품목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며,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동행 현장즉답은 민선6기 서천군 전략목표 중 하나인‘통하는 신뢰행정‘구현을 위해 2015년도부터 운영 중인 정책으로, 현재까지 현장즉답 23회, 정책토론회 5회를 추진했으며, 관내 주요 현장을 찾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군의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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