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특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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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든다
  • 오산시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 승인 2012.08.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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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추구

오산시는 시로 지정된 역사는 길지 않지만 경기도 용인과 수원, 평택, 화성에 접하고 있어 경기도 남서부의 중심지로 교통이 발달하고 지리적인 이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해오고 있다. 민선5기 곽상욱 시장은 20만 오산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탄탄한 지역경제를 골자로 하고 공교육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이뤄가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가 지역균형개발을 외치고 있는 지금, 지방기업은 지역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발전의 주축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첨단기업의 유치부터 전통시장까지 민생에 관련된 다양한 시책들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의 권익보호와 건전소비문화유도, 물가안정관리 및 소상공인지원, 전통상업보호구역 지정을 통한 상권보호와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산시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화장품 ISO-GMP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가장1, 2산업단지 일대에 뷰티코스메틱밸리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뷰티코스메틱밸리는 오산 시민들에게 장기적인 일터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고소득을 보장해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산시의 가장1, 2산업단지에는 대표적으로 아모레 퍼시픽과 대한화장품연구원이 자리해 있다. 오산시는 FTA로 인해 세계의 우수제품이 밀려들어오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화장품 기업들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화장품 산업을 시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산투자와 ‘화장품산업 육성전략연구용역’에도 착수했다. 여기에는 국내외 화장품산업 동향, 화장품 관련법·제도, 화장품산업 육성사례, 시·도의 대응전략, 투자유치 방안, 2020년 발전목표, 뷰티코스메틱밸리의 기본구상, 사업별·연도별 추진계획 연관 산업 발전 방안, 재정계획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가장1산단에는 아모레퍼시픽, 케미랜드, 엔코스, 스키니어, 네비온, 이지코스텍이 입주해 있고 가장2산단에는 에이스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더미스킨, 씨에이팜, 에스에이코스메틱, 피에스포유 등이 입주 혹은 입주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가가 높은 지역에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고양, 광명 등 공장이 위치해있는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이전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전통시장 지원을 통해 내수경기 활발

곽 시장은 유통산업의 환경 변화로 인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강점을 개발하고 집중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이 지역상권의 중심이 되도록 전략을 수립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전통시장활성화 방안은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첫 번째로 ‘1시장-1대학 자매결연사업’이다. 제일 먼저 한신대학교와 오산 중앙시장이 선정되어 MOU를 체결했고, 경기도에서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컨설팅과 시범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컨설팅 결과에 따라 향후 진행하는 실행사업에 도비를 더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낙후된 전통시장의 시설을 재정비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가림막 설치와 공영주차장 확보, 고객지원센터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소방시설 개선, 가스 및 전기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공용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이용을 촉진하고, 상인교육을 강화해 상인들의 의식을 강화하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sale day 큰 장날’로 지정해 품목별 할인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얻고 있다. 오산시는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고객 불편사항 신고함을 통해 불편사항을 항시 모니터링하고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100년을 내다보고 교육에 투자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다. 모든 정책이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교육은 멀리 내다보고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오산시가 실시하는 다양한 시책 중 눈여겨 볼 것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다. 오산시는 ‘혁신교육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육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곽 시장은 2010년 취임부터 인근도시와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공교육 도시를 만들고자했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입시위주의 사교육이 주를 이루는 우리 교육계에서 오산시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곽 시장은 “취임한 해부터 교육협력과를 신설하고 다방면으로 교육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를 체결했습니다”라며 혁신교육사업을 소개했다.

오산시 혁신교육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시민이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는 ‘시민참여학교’와 선생님이 학생을 찾아가 가르치는 ‘Run&Learn’이 있다.
시민참여학교는 오산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삼아 학생들에게 교과와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 운영 전반에 걸쳐서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로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친다. 학부모들에게는 재능 기부의 기회가 학생들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가능케 한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부모스터디 모임을 통해서 작년 3월부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13개 팀 130여 명의 학부모가 스터디 모임을 시작해 현재 20개 팀 193명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특화교육으로 오산시는 지난해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2국가경쟁력대상에서는 ‘교육도시’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교육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 결과 오산시는 지역민과 학생들의 환영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견학을 오는 교육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곽 시장은 “공교육이 신뢰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모범이 되는 학교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2011년 혁신교육의 모델학교를 5곳 지정해 학교별 혁신벨트의 역할을 수행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 중 운천고와 매홀중 두 곳이 도교육청지정 혁신학교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라며 자랑했다.
또한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특성화해 17개 학교를 공모사업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이를 통해 학교가 자율성을 기초로 해 혁신교육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성과를 내고 있다.
곽 시장은 오산시를 경제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도시로 만들고, 100년을 내다보는 교육지원으로 세계적인 도시 반열에 올려놓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성과도 거두고 있다. 기업유치와 더불어 내수경기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지원으로 균형적 경제 발전과 100년을 내다보는 체계적인 교육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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