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평가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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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평가 우수구 선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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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마케팅 효과! 누적 회원가입률 자치구 1위!
▲ 에너지 체험·홍보 부스에서 구민들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동작구가 2017년 상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구에 선정된 동작구는 2009년 에코마일리지제 시행 이후 ‘누적 회원가입률’ 27.1%로 자치구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은 18.1%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마을 축제 에코마일리지 홍보부스 운영,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용 등 찾아가는 행정으로 주민들의 입소문마케팅에 힘입어 효과를 거둔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서울시는 25개 구를 대상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신규회원 가입(30%) ▶온실가스 감축(30%) ▶회원정보 정비(20%) ▶홍보실적(20%)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구를 선정했다.

※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맑은환경과 최선락 과장은 “이번 성과는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무엇보다도 입소문으로 주위 이웃들에게 널리 홍보해 준 구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는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전력수요관리사 에너지컨설팅 강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에너지 자립마을 지원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정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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