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6차산업 상품페스티벌 개최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제안하고 서울시에서 적극 수용함으로써 진행돼 강원도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농촌융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게 된다.
“농촌과 소비자의 즐거운 만남, 6차제품 서울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제조·가공 우수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가지고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아울러 강원도 귀농귀촌 상담, 강원 6차산업 홍보, 동계올림픽 홍보관도 운영해 강원도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도내 36개 인증(생산)경영체가 참가하는 이번 6차산업 상품페스티벌에는, 곤드레 즉석식품, 한과, 유기농 포도즙, 다래쨈, 오미자 주스 등 6차산업 제품과 야콘, 들깨, 더덕, 곰취, 서리태 등 신선농산물을 판매·홍보하며, 팬시우드, 우드버닝, 밀랍초 만들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강원도의 맛과 멋을 소비자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마임, 댄스, 어린이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와 에코백 증정, 룰렛게임을 통한 경품, 반짝 경매쇼 등 풍성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개막 첫날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차량에서 바이애슬론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할 수 있다.
도에서는 6차산업 상품페스티벌을 계기로 서울시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를 위한 기획·특판행사를 확대해 나가고 제조·가공시설 등 정책지원을 통해 6차산업 인증경영체가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이미 지난해 12월에 서울 노원구 근린공원에서 개최한 6차제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평은 받은 바 있다.
강원도 계재철 농정국장은 “앞으로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 창출하고 인증경영체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판로지원, 제품관 운영,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 강원도 6차산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