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접수 9월 25일 ∼ 26일 … ‘디자인으로 울산 알리기’

이번 공모전은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 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매력 있고 찾고 싶은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디자인으로 울산 알리기’ 주제로 진행된다.
제한조건은 대학 및 일반부는 사업비 5억 원 미만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이며, 중·고등부는 사업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는 ▲공공 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서비스디자인 등 4개 부문이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6월 1일∼ 9월 26일, 작품 접수는 9월 25일 ∼ 26일 양일간이며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데이터 등을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작품 심사기준은 경제성, 장소성, 창의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학 및 일반부, 중·고등부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학 및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2명(각 200만 원), 은상 3명(각 100만 원), 동상 4명(각 70만 원), 특선 10명(각 20만 원), 입선 10명(각 문화상품권 5만 원)이며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4명(문화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10명(문화상품권 10만 원), 특선 10명(문화상품권 4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10월 16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에서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력 있고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디자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산시 도시창조과(☎229-65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년간 공모전의 문제점과 타지자체의 공모전 추진사례를 검토하고 지난해 공모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글독스를 활용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계획했다.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특히 올해부터 중·고등부 공모부문을 신설해 진로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모분야도 기존의 공공공간, 공공시설물에서 공공시각 매체와 *서비스디자인 분야를 신설해 참여자의 선택 폭을 확대했으며, 단순히 아이디어 공모로 그치지 않기 위해 사업비 5억 원의 제한 방식을 도입해 당선작들의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작품패널 크기, 작품접수 방식, 심사방법 등을 수정 보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으며, 전시 기간 중 디자인 교육을 개최해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