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여름철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아산충무병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손 씻기는 감염병예방의 기본이며,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약50∼70%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 여름철 유행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아산충무병원과 연계해 병원이용자, 환자, 보호자 뿐만 아니라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손세정기를 활용한 체험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발열성질환 예방관리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 준비하기 등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방수칙을 알리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동참한 아산충무병원 내방객은 “평소에 손을 잘 씻는데 체험 전 손에 묻힌 형광물질이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부터는 손을 더욱 세밀하게 잘 닦아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