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이윤, 다시 연구 개발에 쏟아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공기 좋은 곳에 자리한 키친센스는 포장백 용품 개발과 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음식을 만들거나 보관할 때 사용하는 비닐용품들은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쓰임이 다양하고, 식품에 직접 닿기 때문에 안전성이 중요하다. 키친센스는 미국 FDA가 승인한 원료만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안전한 롤백, 티슈백, 홈백, 위생장갑, 김장봉투 등의 주방 비닐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4년부터 전문적으로 비닐용품 개발과 생산에 매진해 ISO 인증 및 특허를 다수 보유하며, 관련 산업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키친센스의 원동력은 쉬지 않는 기술 개발이다.
송 대표는 “매년 한 가지씩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술 개발이 회사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는 그가 사업 초창기부터 이윤이 생기는 대로 재투자를 해 온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이다.
그 결과 지난 2006년 6월 티슈형홈백 제10-0742714호 특허 등록, 티슈형백 기계 제10-0605477호 특허 등록, 2011년 12월 국내 최초 0.007㎛ 원단 개발 완료, 2012년 1월 0.007㎛ 원단 출시 및 중국 수출을 이뤘고 현재 신제품 ‘다다마(DADAMA)’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 대표의 꾸준한 노력으로 키친센스는 2006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포장백 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맡았고, 2008년에는 축적된 기술력과 폭넓은 영업망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인 ‘키친센스’를 론칭했다.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개발 포인트가 보여

뚝심 있게 기업을 경영해온 송 대표에게는 몇 가지 경영이념이 있다. 그 중에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열린 경영과 윤리경영’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그는 “전 임직원의 능동적인 자세가 키친센스의 원동력”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제품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즐겁고 만족할 수 있는 직장환경에 관한 것’이라면 누구나 제안서를 올릴 수 있는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윤리경영을 목표로 기업 간의 건전한 교류를 위해 긍정적이고 화합적인 윤리의식으로 함께 성장해가는 회사를 지향하고, 인간적이고 도덕적인 가치창출로 기업문화와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키친센스는 최고의 품질과 기능성으로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지향한다. 한국화학시험연구소에서 우수한 시험성적서를 받아온 기업답게 소비자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을 정확히 간파하기 위해 연구하고 불편을 최소화해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원료만을 사용하고 ISO9001:2001획득, 벤처기업 등록, 특허등록, 실용신안 등록, 상표등록 등으로 그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 받았다.
인간중심의 환경친화적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연구를 통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키친센스는 작은 아이템으로 많은 소비자의 만족을 얻는 노하우이기도 하다.
축적된 기술력을 동력삼아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꿈꿔

송 대표는 “앞으로 틈새시장인 외식업종 등에 집중적으로 영업망을 뚫는 한편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고, 인도네시아와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시킬 계획 중에 있다”고 말하며 “키친센스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고객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고자 노력을 거듭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