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경영전략 ‘35770’ 글로벌 PVD 메이커로 ‘우뚝’

기술로 승부한다
아이시스(주)는 ‘Ion Plasma Technology’를 이용해 다양한 PVD장치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술혁신형 INNOBIZ기업이다. 지난해 ‘48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을 기록하고 ‘제5회 전력전자제품상’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빚어내며 제조산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아이시스의 눈부신 성장은 ‘저렴한 가격, 그리고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A/S를 통한 고객만족경영에 주력한 결과물이다. 기업 경영 리스크는 최소로 줄이고, 고객만족도는 최고로 끌어 올려 세계 최고의 PVD장비 메이커로 등극한 것이다.
현재 아이시스는 게이트 밸브, 디스플레이용 글라스, 박막증 착용 플라즈마, 이온플레이팅 장치, 플라즈마표면처리 장치, 저에너지 박막증착장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관련 기술 특허만도 수십여 종. 특히 특화박막 개발과 기타 Vacuum Compoments을 개발해 최적의 가격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배상열 대표는 “우리 제품은 유럽이나 일본 등 선진국의 기존 동종장비와 대등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30~50% 가량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면서도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를 정복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기업으로 큰다

배 대표는 그동안 무엇보다 아이시스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기업의 최우선 목표를 기술개발에 두고 매년 매출의 일정액을 R&D 분야에 투자해 왔던 것. 그 결과 아이시스는 PVD장비 분야에 있어선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가 알아주는 수준에 올라섰다.
배 대표는 “아이시스가 비약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연구개발(R&D) 덕분”이라 전제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던 것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아이시스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각오다.
이러한 경영효율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의 재정립함으로써 아이시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게 배상열 대표의 미래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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